고등학교 다닐 때 엎드려 자는 걸 무척 좋아했다.
한 10분정도 엎드려있다보면 잠이 살짝 들려고 하는 정도가 되는데
그때 수업 종이 울리거나 누가 깨우면
나를 뒤덮은 매우 질긴 비닐 장막을 찢어내면서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다가
약 1분 정도 후에 정신을 차리면 한 두어시간 잔 것 처럼 개운하곤 했다.
그 느낌이 좋기도 하고 뭔가 효율적인 느낌이 들어서
거의 매 쉬는 시간마다 잤던 것 같다.
그러다가 10분 후에 못깨면
아예 잠이 푹 들어버리면서 큰일이 나곤 했지....
수면패턴이나 주기 같은걸 공부하다보면
이런 현상이 이론적인 근거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.
그래서 (내가 싫어라하는) 직장인을 위한 처세서들을 보면
오후에 한 10분이라도 엎드려 쳐 자라는 내용이 종종 나오곤 한다.
나는 요즘 일과중 수면 패턴이라는게 아예 없어져버렸다.
밤에 자고 일찍 일어났다가 다음날 밤을 새고 낮에 잠깐 잤다가
또 밤에 나가서 일하고 다시 들어와서 새벽에 잠깐 잤다가 아침에 자료 하나 보내고
오후에 좀 자고 밤새고 아침에 자고 등등
그러다보면 정말 중요한 순간에 꽤 졸릴 때가 있다.
그런걸 이제는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
별로 안졸릴 때 한 한시간 잔다.
실제로 그렇게 하면 분명 한시간 이내에 어디선가 연락이 오기 때문에
중간에 깰 수 밖에 없게 된다. 그러면 위에서 말한 '효율 높은 수면'이 완성된다.
물론 역시나 반대로, 그러다 푹 잠들어버리면
수많은 연락을 쌩까고 대여섯 시간 자버리는 사고를 치기도 한다.
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.
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
내 휴식에 효율성까지 재가면서 이러고 살고있나.
하긴 뭐.
제때 제때 일해놓으면 이럴 필요가 없는 거였겠지....
오늘은 몇시에 몇시간 잘까.....
한 10분정도 엎드려있다보면 잠이 살짝 들려고 하는 정도가 되는데
그때 수업 종이 울리거나 누가 깨우면
나를 뒤덮은 매우 질긴 비닐 장막을 찢어내면서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다가
약 1분 정도 후에 정신을 차리면 한 두어시간 잔 것 처럼 개운하곤 했다.
그 느낌이 좋기도 하고 뭔가 효율적인 느낌이 들어서
거의 매 쉬는 시간마다 잤던 것 같다.
그러다가 10분 후에 못깨면
아예 잠이 푹 들어버리면서 큰일이 나곤 했지....
수면패턴이나 주기 같은걸 공부하다보면
이런 현상이 이론적인 근거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.
그래서 (내가 싫어라하는) 직장인을 위한 처세서들을 보면
오후에 한 10분이라도 엎드려 쳐 자라는 내용이 종종 나오곤 한다.
나는 요즘 일과중 수면 패턴이라는게 아예 없어져버렸다.
밤에 자고 일찍 일어났다가 다음날 밤을 새고 낮에 잠깐 잤다가
또 밤에 나가서 일하고 다시 들어와서 새벽에 잠깐 잤다가 아침에 자료 하나 보내고
오후에 좀 자고 밤새고 아침에 자고 등등
그러다보면 정말 중요한 순간에 꽤 졸릴 때가 있다.
그런걸 이제는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
별로 안졸릴 때 한 한시간 잔다.
실제로 그렇게 하면 분명 한시간 이내에 어디선가 연락이 오기 때문에
중간에 깰 수 밖에 없게 된다. 그러면 위에서 말한 '효율 높은 수면'이 완성된다.
물론 역시나 반대로, 그러다 푹 잠들어버리면
수많은 연락을 쌩까고 대여섯 시간 자버리는 사고를 치기도 한다.
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.
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
내 휴식에 효율성까지 재가면서 이러고 살고있나.
하긴 뭐.
제때 제때 일해놓으면 이럴 필요가 없는 거였겠지....
오늘은 몇시에 몇시간 잘까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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